치매를 유전이나 뇌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 예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치매는 식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식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치매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그렇다면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예방 음식
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기, 생선, 계란, 콩 등이 있으며 이를 매일 섭취한다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신선한 채소 반찬을 곁들이고, 제철 과일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라이코펜과 로즈마리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므로 좋습니다. 과일은 맛도 좋으니 틈틈히 챙겨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 삼치, 참치, 꽁치, 정어리 등과 같이 등푸른 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치매 뿐 아니라 뇌졸중 예방에도 좋습니다. 따라서 뇌혈관성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레
카레의 색이 노란색을 띄는 이유는 카레에 강황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쿠르쿠민이라는 색소에 의해서 노란색을 띄는데요. 쿠르쿠민은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 감소의 효과가 탁월해 치매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
견과류, 제철 채소, 과일, 두부나 콩, 올리브유가 중심이 되는 지중해 식단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콜럼비아대 연구에 다르면 위와 같은 지중해식 식단을 잘 지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68%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려 70%에 육박하는 비율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니 지중해식 식단을 안할 이유가 없겠습니다.
삼시 세끼 먹기
하루 세끼 식사는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몰아서 한다면 혈당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평균 혈당이 높으면 낮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최대 18% 높아지니 세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치매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뇌 건강 검진을 1년마다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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