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기억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입니다.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요.
뇌세포 간의 연결에 대한 손상, 뇌 조직 변성에 의한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추가로 노화로 인한 뇌조직 기능 감소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주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억력 저하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은 어느정도 기억하는데 최근에 일어난 일들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단기기억력 손상 때문인데요. 단기 기억 상실은 알츠하이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기억 또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상생활 능력 저하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저하됩니다. 밥을 차려서 먹거나 옷을 입거나 씻는 행동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 하나 둘씩 문제가 발생합니다.
성격 변화
평소에는 온순하고 차분하던 성격이 갑자기 괴팍 해지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감정표현이 거칠어 지고 차분히 말로 하기보다 화부터 내는 경우가 잦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 해 사회활동 저조로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간 지각 능력 저하
평소에 자주 가고 잘 아는 길이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거나 길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뇌에 끈적 끈적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쌓여서 뇌 기능을 저하시켜 발병한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직계 가족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발병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위험 유전자로는 아포지단백 E4 유전자형이 있습니다.
고령화 요인
나이가 들수록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은 더욱 크게 증가 합니다. 65세를 기준으로 했을 때 5년마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배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요인
저학력, 80세 이상의 여성, 심한 우울증 병력 등은 충분히 발병 위험 인자입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시간이 갈수록 환자와 주변인의 고통이 배가 되는 질병입니다.
점차적으로 더 악화되어 보호자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할 수 있으니 꼭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아 더 악화되지 않도록 증상 완화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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