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은 손이 무의식적으로 흔들리거나 떨리는 것을 말합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떨리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손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이 밖에 머리, 눈꺼풀, 팔, 목소리 등 신체의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손이 떨리거나 눈꺼풀이 떨리면 수전증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의 떨림은 휴식 중에 존재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글씨를 쓰거나 컵에 물을 따라 마시거나 신발 끈을 묶을 때 일상생활 속에서 간혹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정도를 넘어서서 떨림이 심하게 발현될 경우 입니다.
떨림 증상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손을 자주 사용하는 업무 종사자는 사고 및 부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전증 원인은?
본태성 떨림:
물이나 커피가 든 잔을 들고 있을 때나 밥을 먹을 때 수저를 쥔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간단한 작업을 수행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본태성 떨림은 안타깝게도 정확한 원인이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떨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안 좋은 생활 습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떨림, 컨디션 난조로 인한 떨림, 카페인,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떨림 등 일상 생활에서의 안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떨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나쁜 습관은 고치도록 노력 합니다.
파킨슨병:
파킨슨병으로 인해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파킨슨병 떨림의 주요 특징은 안정 시에 떨림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의도적으로 움직일 때는 증상이 오히려 감소합니다. 단순히 수전증일 수 있지만 파킨슨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손떨림일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리적 수전증:
업무 스트레스, 피로 누적, 수면 부족 등과 같은 생리적인 원인으로 인해 수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전증을 방치하지 않고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
수전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를 꼭 해야하는 이유를 못 찾는 환자가 많습니다.
물론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간혹 나타나는 손떨림은 그럴수도 있지만 단순 수전증이 아닐 경우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가벼운 손떨림이라고 생각했지만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 검진과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수전증 증상이 더 잦게 일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더 악화된다면
치료를 위해 소올에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소올에서 수전증 치료는 물론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뇌질환도 염두해 검진 및 치료를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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