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
뇌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언어 능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젊은 치매라고 하는 초로기 치매도 많이 확인 됩니다.
치매는 증상 진행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분됩니다.
각 단계별로 증상의 심각성과 환자의 일상 생활 능력에 차이가 나타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세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단계)
치매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먼저 겪을 수 있습니다. 또는 경도인지장애가 오기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는 아직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정밀검사를 받아보면 미세한 뇌의 변화가 감지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우연히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경미한 증상일때 발견을 한다면 치매로 발전하기 전 빠르게 대응을 해서 치료를 받으면 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매를 항상 예바하고 정기검진을 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초기 단계
단기 기억 상실이나 일상 생활에서 부분적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물건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했던 말 또는 들었던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가벼운 이야기나 대수롭지 않은 물건은 잊어버려도 괜찮지만 귀중품이나 꼭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약속이나 사건도 기억을 못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환자 스스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걱정을 하는 시점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환자 스스로 일상 생활을 하는데 아직 무리는 없는 시기 입니다.
중기 단계
초기를 넘어서 중기로 들어서면 환자의 증상은 더욱 뚜렷하고 다양해집니다. 예를 들면 기억력 손실, 언어 장애, 감정 조절의 변화, 정신 질환(환청, 환시, 망상,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기 단계에서부터 환자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어 필요에 따라 보호자가 곁에 있어서 도움을 받습니다.
말기 단계
말기에는 환자와 대화를 주고 받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들어 집니다. 환자는 상대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직접 말을 하더라도 발음이 불명확하고 문장이 마무리되지 않고 말끝을 흐리는 등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잘 되지 않습니다. 말기 환자는 신체 기능 또한 저하됩니다.
기본적인 일상 생활은 스스로 수행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혼자 식사를 하기가 힘들어지고 옷을 입거나 청소를 하거나 몸을 씻는 것을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말기 치매 환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경우가 다수 입니다. 거동이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치매 증상을 단계별로 확인해보면 중기 단계만 진행되더라도 환자의 삶과 환자의 가족의 삶이 크게 달라집니다.
치매는 환자와 주변인 모두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입니다.
암보다도 무서운 병을 치매라고 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치매 치료를 위해서는 치매 질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 효과를 최대한 기대할 수 있는 병원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소올은 치매 중점 치료 병원으로 수 많은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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