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최근에 계속 기억력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심한 건망증을 느낀다면 더욱 기억력 저하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기억력 감퇴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기억력 감퇴이유 5가지
과음, 잦은 음주
과음을 하게 되면 블랙아웃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말합니다.
알코올은 신경 전달을 느리게 하고 신경을 마비시킵니다. 이때 해마, 변연계에 영향을 주어 단기 기억력 저하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은 비타민B1인 티아민 흡수를 방해합니다. 티아민 부족이 일어나면 신경세포 수초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기억력 감퇴에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미 잦은 음주, 과음을 떠나서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면 기억력 상실은 물론 치매 위험이 있으니 알코올성 치매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수면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깊게 못 잔다면 기억력 감퇴가 일어나고 건망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수면 시간과 잠이 드는 시간의 변동이 잦을수록 기억력에는 좋지 않으니 하루아침에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
나이가 들수록 신체 능력은 젊은 시절보다 떨어집니다.
이는 신체 뿐 아니라 뇌에서도 동일하게나타납니다. 뇌 기능이 나이가 들면서 점차 퇴화를 하게 되고 이에 대한 증상으로 기억력 감퇴가 일어납니다.
뇌의 기능 중 백질이라는 경로가 기억을 담당하는데요. 이 기능이 나이가 들면서 약화되어 기억력 감퇴 혼선이 발생하니 평소에 뇌운동, 뇌훈련을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데 힘쓰도록 합니다.
스트레스 방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단기 기억 상실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는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서 전두엽 피질의 시냅스가 손실되어 기억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고 쌓아둔다면 기억력 감퇴와 더불어 소화력 문제, 불안감 증가, 체중 조절 문제, 고혈압 등 여러 부정적인 면들이 다수 나타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의 기능은 신진대사와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내에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이때 기능이 떨어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긴다면 장, 단기적으로 기억력과 학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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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감퇴 이유를 5가지 알아봤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지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는데요. 기억력 감퇴가 나타났다고 모두가 치매에 걸린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최근 들어 건망증이 더욱 심해졌고 기억력이 안좋아졌다면 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올에서는 치매 검사를 위해 소올정밀검진을 실시하는데요. 17단계 원인 추적 검사를 통해 중증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초기, 중기, 말기를 확인합니다.
치매는 한번 걸리는 순간 돌이킬 수 없으므로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