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당장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파킨슨병은 초기에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서서히 증상이 심해지고 이미 어느정도 이젠 더 이상 치료를 미룰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진 상황에서 치료를 받으려고 하면 초기보다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파킨슨병은 초기에 치료가 잘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 주세요.
지금부터 파킨슨병 증상을 하나씩 알아볼텐데 예방 및 초기 치료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불안한 자세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지를 못하니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구부정하게 몸을 말거나 삐딱한자세를 취합니다. 파킨슨병 환자는 특히 걸을 때 확연히 그 특징이 드러나는데요.
정상인에 비해 보폭이 매우 좁아 종종 걸음을 걷는 모습을 보입니다. 평지에서도 종종걸음은 불안한 마음을 들게 하지만 경사가 있는 내리막길은 당장이라도 넘어질 것 같은 모습이라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절부절 못하게 합니다.
실제로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잦은 타박상이나 골절과 같은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운동성 증상 – 진전(떨림)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무려 75% 가량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입니다.
특징으로는 휴식을 취하거나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있을 때 떨림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어떤 일에 몰두하고 있거나 움직임이 있을 때 떨림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움직임이 없을 때 다시 나타납니다. 떨림은 손과 발에서 먼저 나타나는데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규칙적으로 비비는 동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 팔과 다리 전체로 떨림이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 혀와 턱, 머리에서 떨림을 보입니다.
서동증(움직임이 느려짐)
서동증은 환자가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을 취할 때, 방향 전환을 할 때 움직임이 느려집니다.
서동증은 신체 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짐은 물론 대화를 주고 받을 때 또한 느린 반응을 보입니다.
대화를 할 때 질문을 하거나 대답을 할 때 일반인에 비해 답답함을 느낄만한 반응 속도를 보입니다. 느린 동작과 느린 대화 능력이 어느 순간부터 인지되거나 주변에서 말을 해주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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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증상에 따라 원인별 1:1 맞춤 치료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라고 해서 모두 동일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져서는 안됩니다.
환자 개개인마다 증상과 상태가 다르므로 맞춤형 처방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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