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서서히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환자 본인이나 주변인들이 치매가 진행 중인지 아닌지를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다.
기억력 장애가 보인다면 최근에 건망증이 심해졌구나 정도로 넘길 수 있죠. 문제는 실제로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진행 중이라면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데 골든 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상을 알아보고 치매가 의심된다면 초기에 빠르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증상
감정 변화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폭력 및 폭언 횟수가 점차 증가한다면 치매에 따른 감정 변화를 인지하고 치매 검사를 정밀하게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아침에 성격이 급격하게 바뀐다면 의심을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일상생활을 혼자 온전히 수행하는데 하나 둘 씩 어려움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외모를 단정하게가꾸는 행위라거나 식사, 청소, 요리, 집안 꾸미기, 정리 정돈과 같은 일들을 할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전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던 부분이었지만 어느 순간 힘겨워 합니다.
단기, 장기 기억력 저하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대화 내용이나 정보를 잘 기억 하지 못합니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기억력 저하를 겪는데 기억력은 알다시피 장기 기억력과 단기 기억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단기 기억력에 지속적인 이상이 생기며 시간이 더 흐르면서 장기 기억력 또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공간, 방향 능력 저하
공간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고 방향 감각 또한 떨어져 우선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운전입니다. 운전은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위기 대응이 필요하고 집중해야 하는 행위 입니다. 알츠하이머 환자는 운전을 오랫동안 했더라도 공간과 방향 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이 서툴러 보일 수 있습니다. 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운전은 하지 않기를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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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고령층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치매에 걸릴 확률은 급속도로 올라갑니다.
신체 건강을 지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지만 신체만큼 뇌 건강 또한 최우선으로 신경써서 지켜야 합니다.
뇌 조직은 한번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으므로 건강한 뇌 상태일 때 잘 관리해서 노년에도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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